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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활력을 가져다주는 삼잎국화는 키가 2m 가량되서 키다리국화라고 흔히들 부르고 줄기에 잎이 세 갈래로 나눠져 있으며 삼의 잎과 비슷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들녘에 아주 흔했지만 요즘은 환경적인 문제로 자연산은 점점 줄어만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맛과 은은한 향이 좋아서 봄철 부드러운 잎과 순을 뜯어서 한번 데쳐 나물로 무치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양성분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해서 현재는 몇 농가에서 재배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삼잎국화 효능
성미는 달면서 쓰고 약간 참 기운이 있으며 삼잎국화는 칼슘과 칼륨,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향상에도 매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지혈작용이 있어 피를 멎게 할 때 치료제로 사용해 왔고 위장출혈과 생리불순, 치질 그리고 상처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 처방약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삼잎국화 추출물은 실험을 통해 면역세포의 활동이 30% 증가해서 정체되어 있는 세포들을 깨워 활발하게 움직이게하는 작용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뇌에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해서 두통과 현기증을 치료하고 치매와 뇌졸중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뇌신경세포 손상을 감소시켜 자주 깜빡깜빡하는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고 머리가 투명하니 맑아져서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삼잎국화 추출물은 세포의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서 대식세포의 탐식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논문을 통해 증명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대식세포는 혈액과 결합 조직에 있는 백혈구의 하나이고 인체에 상주하는 청소부로 세포 조직을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약 인체내의 대식세포가 부족하거나 손실이 되면 다른 건강한 뇌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계속되면 비만과 당뇨병 환자들은 위장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변해서 변비 및 위장 신경계의 퇴화를 비롯한 소화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삼잎국화는 이런 대식세포의 증가 및 활성화로 인해서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아 특히 뇌신경 장애를 예방해 줍니다. 또한 조직 복구를 촉진해서 염증성 감염을 완화 및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경세포 손상을 예방해 주고 모든 질병에 대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로만 꾸준히 달여 마셔도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고 보완할 수가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지금 이 시기때 꽃을 채취해서 꽃차만 달여 마셔도 몸 구석구석에 생리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어 우울증과 불면증 그리고 갱년기 증상들을 고치거나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삼잎국화 암세포에 관한 실험에서는 암세포 성장을 뚜렷하게 억제하였고 세포자멸사를 유발해서 항암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세포의 성장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시켜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유방암세포인 MDA 암세포에서 세포자멸사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삼잎국화 지하부(뿌리나 땅속줄기) 추출물은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저해시키고, 아포토시스(세포예정사)를 유발하므로 암치료제나 예방제로 개발될 수 있다는 실험내용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암치료 목적을 위해서는 지상부보다는 뿌리를 달여서 먹으면 위암과 자궁경부암, 후두암, 유방암 등에 치료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잘 건조한 뿌리는 10~20g 정도를 대추와 감초를 몇개 넣고 달여서 1일 2회씩 먹으면 되고 또는 가루를 내서 산재로 복용하면 환제보다는 빠른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삼잎국화 추출물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조절해서 항비만의 효과를 갖는다는 실험내용이 있기도 합니다. 실험내용은 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과와 세포 내 트리글리세리드의 수준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지방 전구세포의 활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집안 세포로의 성숙을 유도하는 인자 및 단백질의 발현을 선택적으로 조절해서 항비만 치료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잎국화 추출액은 지방분해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살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개발이 가능하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서 살이 찌는 것을 막아준다고 보고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독소 해독작용과 노폐물배출 능력이 좋아서 변비예방에도 탁월한 약재로 많이 쓰이기도 하고 동맥경화와 혈전예방, 피부미용, 노화방지 등이 실험에서 유의 있게 확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삼잎국화 먹는법
삼잎국화는 잎과 꽃을 채취해서 차로 이용할 수가 있고 이 때는 그늘에 말려서 차로 마시면 되고 피부질환에는 달인물로 씻어주면 완화가 됩니다. 꽃차는 한 번에 2~5g 정도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시면 되고 뿌리는 10g 정도를 물에 푹 달이거나 산제나 환제를 이용해서 먹기도 합니다.
삼잎국화 부작용
삼잎국화는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생풀은 가축에게 큰 독성으로 작용해서 잘 못 먹게 되면 식욕감퇴와 배설증가 그리고 시각장애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기르는 소나 닭, 돼지 등의 집 짐승에게는 절대로 주거나 먹여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