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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통 나물음식으로 빠지지 않고 가장 많이 쓰이는 고사리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사리는 옛부터 건강 음식으로 영양소가 매우 풍부해서 많이들 즐겨 먹었으며 산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특히 조상영혼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음식이 고사리라는 말이 있어 현재까지 제사를 모시는데 꼭 빠져서는 안될 정도입니다.
고사리 효능
말린 고사리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고 피를 맑게 풀어주며 염증을 없애거나 지혈작용이 있어 소변출혈과 세균성질환에 적용됩니다. 삶은 고사리는 섬유질과 비타민c가 약간 함유되어 있고 무기질 중에서는 칼륨과 칼슘, 인이 매우 풍부합니다. 그러므로 뇌에 산소를 보내는 역할을 해 뇌기능이 활발해지고 기억력 감퇴를 막으며 치매와 중풍을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특히 고사리는 서늘한 성질로 칼륨이 풍부하다보니 고혈압 환자들이 먹으면 혈압을 잘 떨어뜨리게 하는 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벽의 긴장을 풀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유지해 주고 근육과 신경의 흥분성을 정상으로 만들어 주는 일을 돕습니다.
고사리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항비만효과가 밝혀져 체지방을 분해 및 감소시키고 뱃살과 내장지방살을 분해시켜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으로 쓰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변비를 없애 숙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실험에서는 다당류에 의한 당뇨억제 작용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광물질이 많아 골다공증과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고 빈혈이나 어지럼증, 부종, 노화방지를 방지하는데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고사리 삶는법
고사리 삶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반드시 독성을 잘 제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먼저 산에서 채취해 온 고사리는 깨끗이 손질을 해서 항상 물에 끓여 사용해야만 독성을 빼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큰 솥을 준비해서 물에 소금을 한 줌정도 넣은 후에 물이 끓기 시작을 하면 생고사리를 팔팔 끓는 솥에 조금씩 넣어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에 뚜껑을 덮고 약 10분정도 삶아 주시면 되고 고사리를 뒤집으면서 순이 죽을 때까지 끓이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순이 죽은 것 같으면 손가락으로 고사리를 눌러보면 익었는지 확인을 할 수가 있는데 말랑말랑하면서 진무르면 다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삶게되면 아주 죽사발이 되서 실패작이 되니 꼭 적당히 삶아야 합니다. 다 삶은 고사리는 건져내서 찬물에 식힌 다음에 햇볕에 바짝 마를 때까지 건조시키면 되겠습니다.
식용으로 쓸 경우에는 찬물에 넣고 하루정도 부풀리면 되고 음식으로 이용시에 다시 2~3회 정도 깨끗이 씻어서 독성을 완전히 빼내야 합니다. 이유는 고사리에는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자주 씻어주면 안전하게 먹을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물반찬과 비빔밥에 넣어 먹을 수가 있고 이처럼 된장국을 끓이거나 여러 음식재료에 응용해 먹으면 되겠습니다.
고사리 부작용
주의사항으로 생고사리에는 티아미나아제 분해효소와 프타킬로사이드 같은 인체에 유해한 발암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들이 쳐다도 안 볼 정도로 쉽게 먹지를 않는다고 하며 최근에는 이를 통해 살충제 성분을 찾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성분들은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효소이고 과량으로 섭취시에 비타민b1의 결핍증인 각기병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생고사리 생쥐실험에서는 발암인자가 검출이 되어서 이것을 식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일본인들은 위암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물로 먹을 경우에 꼭 독성분을 잘 제거하고 먹어야 안전하며 잘못 삶으면 쓴맛이 나면서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 삶아서 먹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고사리는 봄부터 여름까지 여러번 채취해서 먹을 수가 있지만 점점 여름으로 갈수록 독성이 강해지는 특성에 있고 소음인이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