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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갈퀴덩굴 효능 부작용

생필정보 2024. 4. 14. 05:38

항암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꼭두서니과 갈퀴덩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갈퀴덩굴은 두해살이 덩굴성으로 가시랑쿠라고 부르고 산야의 길가나 논밭두렁의 습에 약간 있는 곳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간혹 팔선초와 꼭두서니하고 많이 혼동을 하기도 하지만 서로 동일한 종으로 다 같은 항암치료에 사용하는 식물들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새순이 올라올 때는 잎이 약간 둥그런 편이지만 크면서 길쭉하고 끝이 뾰족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작은 가시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엉기어 달라붙고 열매는 2개가 함께 붙어 있으며 딱딱한 털로 덮여 다른 물체에 달라붙습니다.

 

갈퀴덩굴 효능

성미는 쓰면서 차고 독은 없으며 옛고서에 갈퀴덩굴은 열과 습사를 내리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통증을 완화시켜 옹종과 충수염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경락을 소통시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출혈을 그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갈퀴덩굴 효능

한방에서는 전초를 건조시켜 산완두라는 생약명을 쓰는데 근육통과 타박상, 신경통, 장염, 혈뇨, 종양치료 임질의 혼탁 등에 적용합니다. 주요 성분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탄니, 퀘르세틴, 사포닌, 헤스페리딘 등의 항암작용을 일으키는 성분들이 고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중 헤스페리딘이 지질과산화물 형성을 억제하며 노화지연과 항산화 효과, 항염증 및 항암 작용을 일으키는 작용이 실험을 통해 검증이 되었습니다. 또한 혈청과 간수치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파골세포수를 감소시켜 뼈손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주며 삼투압을 조절하여 모세 혈관의 건강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해주게 됩니다.

갈퀴덩굴 효능

다른 연구 자료에는 헤스페리딘이 대변을 통해 오염물질인 카드뮴 배설효과가 크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중 혈중 중성지방 및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현저함을 발견하였고 우리 몸에 좋은 혈중 hdl 콜레스테롤 상승효과가 현저하다고 보고가 된 상태입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현저했지만 심장박동수를 감소시키지는 않았고 개에게 정맥주사하면 즉시 효과가 나타났고 특별한 독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최근 대장암과 유방암, 간암 등의 각종 암환자 100만 명 시대를 육박한 요즘에 20에서 30대 젊은 층에서도 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갈퀴덩굴은 암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게 하는 약초로 발병률을 현저하게 떨어뜨려서 수많은 암환자들을 구원해 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갈퀴덩굴 효능

갈퀴덩굴은 몸의 신경세포와 세포막 계통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와 유해 독소물질들을 제거해주는 작용이 있어 항암효과가 뛰어남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항균력 또한 매우 우수해 암에 대해서 세포 자멸사에 이르게 하며 전이가 되는 것을 막아 줍니다.

 

중국에서는 초기에 폐암과 간암, 위암, 자궁경부암, 직장암에 써서 좋은 치료효과가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급한 헤스페리딘을 비롯해서 갈퀴덩굴에 함유된 아스페룰로시드산과 스칸도시드, 게니포시드산 성분 등이 항암작용을 일으켜 항암제로서 전망이 있음을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갈퀴덩굴 효능

임상시험에서는 신선한 갈퀴덩굴 300g 에서 짜낸 즙에 흑설탕을 적당히 넣고 하루에 1첩을 더운물에 타서 암환자에게 복용 시킵니다. 또한 마른 것 40g을 깨끗이 씻어 잘라 부순 다음에 물로 30~60분간 달인 후 흑설탕을 적당히 넣고 하루에 1첩을 3~6회씩 나누어 복용합니다.

 

또는 마른 것을 깨끗이 씻어 잘라 부순 다음에 쇠가마에 넣고 살짝 볶아서 하루에 40g 을 끓인 물에 담가서 몇 번이고 나누어 복용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유선암과 식도암, 이하선암 그리고 자궁경부암 등을 치료한 9명의 암환자를 치료해서 경과를 지켜봤습니다.

갈퀴덩굴 효능

그 결과 증상이 없어지고 객관적 검사에서 종양이 사라졌다고 인정되고 체력이 회복되어 1년 이상 관찰한 결과 재발하지 않은 경우는 한 명이었습니다. 또한 증상이 거의 없어지면서 종양이 눈에 띄게 작아지고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어 그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 경우는 2명 무효는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방법으로 양성종양 6명을 치료한 결과에서 현효 2명, 유효 4명으로 모두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치료기간은 가장 짧은 경우가 1개월 남짓이고 가장 긴 경우가 2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오랜기간 복용하여도 특별한 독성반응과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극히 드물게 일부의 환자에게서 복용 후에 현기증과 구역질이 나타났지만 흑설탕을 넣고 복용하면 반응을 가볍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갈퀴덩굴 효능

또한 동시에 자양강장의 토종약초를 복용하면 저항력이 강해져 반응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추가 약재로는 선학초, 주목나무, 꾸지뽕, 비파, 민들레, 영지버섯, 패랭이꽃 꿀풀 등을 적절히 배합해서 각 종양에 맞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들 약초들은 종양을 감소시키고 억제하는 약재들이니 참고 바랍니다.

 

민간에서는 유방암과 타박상, 중이염, 대장염, 절종, 감기 등에 갈퀴덩굴 전초 10~20g을 달여서 먹고 치료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또는 신선한 전초 300그램으로 즙을 내어 하루 한 번씩 먹거나 마른 전초 36g을 1시간 물에 달여서 여러 번에 나누어 하루에 먹으면 유방암과 식도암, 자궁경부암, 이하선염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갈퀴덩굴 효능

뿌리는 따로 뽑아서 사용하면 폐렴과 자궁내막염을 막는데 유효하고 쓴맛을 줄이려면 흑설탕을 넣거나 감초 반개 혹은 대추를 넣고 끓이셔도 됩니다. 다음은 세균성이질과 장염에 관한 임상시험에서 건조한 갈퀴덩굴 20~4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두 번씩 나누어 복용하였습니다.

 

그리고 1알이 0.3g인 환을 만들어 한번에 10알씩 하루에 4번을 복용하거나 또는 4알씩 4번 복용합니다. 이 방법으로 72명을 관찰한 결과 증상이 없어지고 대변의 현미경 감사법을 통해 배양이 모두 음성으로 된 경우가 69명이었고 3명은 무효입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어지거나 대변검사와 배양이 양성인 경우가 2명 무효는 1명이었고 평균 입원일수는 9일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그밖에 고서에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과 방광출혈, 신장출혈 등을 낫게한다고 되어 있고 오줌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아프고 누려고 하면 나오지 않는 증상을 개선시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갈퀴덩굴 부작용

갈퀴덩굴은 독성 물질이 없어 아직까지 별다른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성질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냉증에 있으면서 맥이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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