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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약초로 주로 약재로 사용하지만 고급가구재나 장식재로도 사용되며, 항암치료에 널리 쓰이는 주목나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목나무는 주로 높은 산에서 자생하고 유달리 붉은색을 띠고 있어 붉은 나무라는 뜻으로 주목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흔히 주목나무를 살아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고 비유할 정도로 천년을 넘게 사는 장수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목재는 잘 썩지 않고 나무가 튼튼하며 나무결과 질이 매우 좋아서 조각재 등의 목공용품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기종으로 약용과 관상수로 주변에 많이 심기도 하며, 소백산과 덕유산 등의 높은 산의 꼭대기에는 수령이 수백 년이 넘는 주목나무 무리들의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목의 잎과 전초에는 독이 들어 있고 종자는 조금 단 맛이 있지만 많이 먹게 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주목나무 근처에서 가축들이 풀을 뜯게 했다가는 가축이 죽을 수도 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주목나무 효능
먼저 주목 나무 하면 암의 특효제로 사용하는데 민간에서는 폐암말기와 췌장암, 유방암에서 완치 또는 호전이 된 치료 사례가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암선고를 받은 이후 주목나무 요법을 통해서 암의 흔적이 전혀 없이 사라진 사례자도 있어 놀라게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제 여러 실험을 통해서 주목나무에서 뽑아낸 추출물이 난소암과 유방암, 폐암말기 환자에게 특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3만 5천종의 식물을 통해서 암성분을 조사하던 중에 찾아낸 게 바로 주목 나무껍질에서 추출된 천연물질이 택솔이라는 항암성분입니다. 임상실험에서 많은 암환자들에게 부여해서 암치료 효과를 인정받기도 했는데, 이 중 유방암 환자 50% 와 난소암 환자 30%로 암의 전이 및 성장 억제 효과가 매우 컸습니다.
또한 달리 손을 쓸 수 없는 폐암환자에게 투여하였더니 25%쯤 증상이 호전이 됐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위로 전이된 폐암 환자에게도 투여 했는데 48% 정도 종양의 크기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임상실험에서 밝힌 주목나무 추출물은 난소암과 유방암, 폐암, 위암 등에 탁월한 효과가 보고가 된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식도암과 전립선암, 결장암, 방광암, 임파선종양, 간종양, 중추신경종양, 뇌종양 등에도 임상실험을 통해서 좋은 효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목나무 추출액은 동물의 체내 종양생장도 크게 억제할 수가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명확히 확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목에 함유된 줄기와 껍질에 들어있는 탁솔은 백혈병과 비인상피암세포에도 활성작용이 보고가 되기도 했으며 현재에도 많은 실험대상이 되고 있는 약나무 중 하나입니다. 임상연구에 의하면 택솔과 다른 여러 가지 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면 치료효과를 더욱더 향상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종양과 백혈병 치료에는 주목나무줄기나 껍질 1,000g을 황주 2500g에 7일 동안 우려서 5~10ml씩 하루 두 차례 복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중약대사전에는 주목잎은 3~6g 또는 껍질을 벗긴 가지 그리고 목심은 9~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면 된다고 기술되어 있기도 합니다.
주목의 탁신을 정상적인 토끼에게 피하주사 또는 정맥 주사할 경우에 혈당강하작용이 현저하지는 않지만 고혈당의 동물에 1~5mg을 투여하면 혈당이 내리는 작용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주목을 술에 쪄서 가루로 만든 생약을 더운물에 1일 3회, 1회 밥수저로 하나씩 장복하면 당뇨병에 좋고 혈당이 눈에 보일 정도로 잘 내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는 주목나무잎 8g 을 달여서 1일 2회씩 계속해서 복용하면 되고, 간혹 오심과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각 복용을 삼가하셔야 합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을 시에는 양을 조금 더 늘려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신염과 부종, 독감 그리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에는 주목잎 8g과 목통 12g, 옥수수 12g을 달여서 하루 2~3회씩 마시면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주목의 탁신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독성이 작용하는데 개구리와 생쥐, 토끼의 중추신경계에 대해서 마취작용이 있었고 소량에서는 흥분하는 작용이 있었습니다.
또한 귀의 혈관에 대해서 억제작용이 있었으며 토끼의 혈압을 하강시키기도 했으나 혈관을 수축시킨다는 보고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탁신을 토끼에게 정맥주사하면 심장과 호흡을 억제하였고 그 치사량은 2~3mg 으로 확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목을 사용 시에는 매우 신중하셔야 하고 법제를 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충남의 거주하는 한 향토명의는 주목나무로만 암환자를 20명을 넘게 고쳤다고 전해지고 오로지 주목나무만 갖고도 암을 나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국내 주목은 미국 주목보다 몇십배는 약효가 우수하다고 하며 큰 거 한그루면 암환자 수백 명을 살릴 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참고로 연구 발표에 따르면 택솔성분이 미국 주목보다 무려 22배 이상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목은 100년이 넘게 자란 것이 약성이 좋다고 하며 오래 묵은 나무일수록 약효는 더 높아지게 됩니다.
주목나무 먹는법
법제 방법으로 주목 줄기를 대패로 얇게 깍아내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잘게 썰어서 가마솥에 약재 1kg에 물 18리터를 붓고 유정란 8개를 넣고 불을 때서 끓입니다. 불을 때기 전에 천으로 만든 보자기로 주목약재와 계란을 싸서 넣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물이 끓어 솟구치는 힘에 달걀 껍데기가 깨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12시간 쯤 끓여 약물이 9리터쯤 되었을 때 주목 약재를 건져서 버리고 혹여 누군가가 달걀을 까먹고 죽을 수가 있기 때문에 달걀은 땅에 파묻습니다. 이유는 주목의 독성을 달걀이 다 빨아들였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끓이는 도중에 달걀이 터져서 법제가 제대로 안된 약을 먹으면 열이 심하게 오르거나 머리가 몹시 아픈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약물을 한 번에 100cc씩 하루 3번 나누어 마시면 되는데 이때 체질에 따라서는 몸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가 있으나 다른 부작용은 특별히 없다고 합니다.
특히 주목을 복용중에 술과 담배, 콜라, 커피, 사이다 같은 음료수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 그리고 소고기를 뺀 일체의 고기와 너무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등도 삼가야 합니다. 더불어 각가지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과 인스턴트식품도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환자가 결코 충격을 받아 놀라거나 화를 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 이 금기사항은 약물을 복용하고 나서도 적어도 3개월은 지켜야 합니다. 그밖에 주목차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졌다는 치료사례가 있기도 했으며 암환자의 상태가 호전이 된 사례도 많이 있었으니 암을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주목나무 부작용
주의사항으로 주목나무의 잎과 줄기 그리고 열매 등의 전초에는 다소의 독성이 들어 있기 때문에 꼭 주의를 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특히 주목에 택솔 성분은 항암제로 매우 탁월하지만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택솔은 혈압을 급격하게 내리고 심장 운동을 느리게 하며 과다사용 시에는 심장마비와 위장염을 크게 일으키는 등의 독성이 보고가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고혈압과 심장 질환이 있거나 이런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매우 신중히 사용할 필요가 있고 먼저 전문의의 상담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