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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식용버섯들은 항암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자연산 영지버섯은 암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데 있어 약효가 무척 뛰어나다고 합니다. 영지버섯은 예로부터 신선들이 득도를 해서 늙지 않고 오랫동안 장생 하기 위해서 불로초로 먹었다고 합니다.
영지는 상서로운(복되고 길한조짐)버섯으로, 영지의 한자명도 신령스럽다는 뜻으로 영(靈)과 버섯을 의미하는 지(芝)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지버섯을 오래도록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고 오래 살게 해 줘서 신선이 된다고 했습니다.
예전 진시황은 신선술사인 노생에게 명하여 불로불사의 영약을 찾게한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 노생이 우리나라와 일본까지 찾으러 간 게 바로 불로초 영지버섯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불로장생을 나타내는 십장생에 들어 있는 장수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물적 가치와 효능이 뛰어나서 예부터 귀한 대우를 받았던 버섯입니다.
영지버섯(민주름버섯목 불로초과)은 양지와 음지 에서 다 자라지만, 특히 햇볕이 잘 들어오는 참나무 썩은 그루터기에서 많이 발견되고 균사체 버섯갓은 코르크질로 매우 단단합니다.
흔하게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그리고 아카시나무 등의 죽은 나무 밑에서 잘 자란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초강목에서는 영지를 총 6가지의 색상이 다른 버섯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약효는 같다고 되어 있습니다.
영지버섯 효능
주요 성분으로는 가노데릭 산과 루시데닌산, 에르고스테롤, 만니톨, 헤미셀룰로스, 베타글루칸, 펩티도글리칸 그리고 쿠마린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먼저 영지버섯은 암환자들이 암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사용하는데 단연 자연산 영지버섯이 인공재배에 비해 약효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더 뛰어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지는 몸이 허약할 때 심심과 기혈을 보충해 주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또한 정신을 안정시켜 주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민간과 한방에서는 잠을 잘 못 자는 증상, 빈혈, 어지럼증, 정신적인 피로 그리고 신경쇠약과 오래된 기침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리작용으로 동물실험에서 영지는 관상 동맥의 혈액 유량을 증가시키고 중추신경억제작용, 면역력증강, 수면시간연장, 혈압강하작용, 진해거담작용, 중독성간염경감효과, 장관흥분작용, 항종양작용(동물실험)등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지로 만든 알코올 추출액은 만성 기관지염, 백혈구감소증, 관상동맥경화성 심장병, 부정맥, 급성 및 만성 간염 등에 사용한 결과 좋은 치료 효과를 얻었다는 학계의 보고가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식용버섯들은 항암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버섯이 영지버섯과 상황버섯을 들 수가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암세포 저지율이 80퍼센트 이상 되고, 또한 각종 항암치료뿐만 아니라 체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각종 증상을 개선하고 자양강장의 목적으로 인삼과 황기, 당귀 등을 배합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연산 영지버섯은 민간에서 암환자들이 달인물을 만들어 먹고 건강이 좋아진 사례가 여럿 있을 정도로 놀라운 항암효과가 있는 약용 버섯입니다. 그리고 영지는 갑상선암 치료 사례도 있고 최근에는 말기췌장암에 영지버섯과 갈잎키나무, 화살나무 등을 달여 먹고 좋아진 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말기폐암을 영지버섯과 겨우살이 그리고 산도라지를 한데 넣고 달여서 1년간을 먹고 나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치료 사례가 있고, 항암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버섯이기도 합니다. 실제 암 치료에 관련된 연구에서도 암을 유발시킨 쥐에게 영지버섯 추출물을 투여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사멸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영지버섯 먹는법
약용 각종 암에는 느릅나무와 화살나무, 꾸지뽕 뿌리 차풀, 겨우살이, 그리고 짚신나물 등을 사용하면 각종 암에 뛰어난 항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영지버섯의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고 용량은 1일 10~15g을 약한 불로 오랜 시간 달여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30g으로 약 물 3리터)
술을 담그실 때는 영지버섯 600g에 소주 5리터를 붓고 36개월간 밀봉해 두었다가 식후에 한두 잔 정도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영지버섯은 폐렴과 기침, 가래, 천식, 해수 등의 증상에 좋고 산도라지와 오미자, 그리고 영지와 곰보배추를 한데 넣고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영지버섯 부작용
영지버섯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체질에 따라서 받아 섭취할 경우에는 보통이나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