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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소태와 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배롱나무는 백일동안 꽃이 핀다 하여 백일홍 나무라고 흔히들 부르고 지역에 따라서는 간지럼나무, 저금타는낭이라고 예칭 하기도 합니다.
특히 양지바른 곳을 무척 좋아해서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잔가지를 많이 뻗치며 화무십일홍이라고 하여 10여일 정도 꽃의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내한성은 매우 약해서 주로 중부 이남의 따뜻한 곳에서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외피는 노각나무처럼 연한 보라 빛을 띤 붉은 빛으로 겉껍질이 매우 미끈해서 재주 많은 원숭이가이 나무에 오르기 어렵다는 속설이 있기도 합니다.
배롱나무 효능 먹는법
성미는 약간 쉬면서 매우 쓰고 차가우며 나무 전초에는 약간의 마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픈 통증을 줄일 수가 있고 불면증이 심한 사람들이 밤에 달여 먹으면 잠을 잘 청할 수가 있습니다. 오줌소태는 신장과 요도염, 전립선 등의 큰 원인이 되고 방광근육의 오작동과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40대 이후부터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점점 늙어가게 되면 소변불통에 찾아와서 한참 동안을 탈탈 털어내야 하는 고층이 있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오줌이 자꾸 마렵고 지리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들은 기침만 해도 찔끔찔끔 오줌이 흘러나와서 팬티를 자주 적시게 되는데 배롱나무는 이런 요실금으로 인한 오줌소태를 바로잡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실금은 임신 이후부터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요도를 통해서 소변이 나오는 증상이고 신장의 소변이 구멍이 작아져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궁질환과 질벽 점막안에서의 염증이 생기고 백혈구가 많이 섞인 흰색의 분비물이 자꾸 흘러나오는 병증을 깨끗하게 없애 주기도 합니다. 또한 각종 세균성 감염과 스트레스 및 심신이 허약해졌을 때 생기는 병증으로 이런 문제를 해소시켜 주는 방광의 명약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남녀 오줌소태와 염증성질환, 전립선비대증, 냉대하에는 생뿌리 40g 잘 말린 건 뿌리는 약 5~10g 정도를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씩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뿌리는 1년 내내 수시로 채취해 사용할 수가 있고 나무 몸통이나 가지를 꾸준히 달여서 먹어도 큰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의 주원인이 되는 단백뇨를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백뇨는 흔히들 거품뇨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 유난히도 거품이 많이 생기게 되고 또한 쉽게 거품이 가라앉지 않게 됩니다. 흔히 오랫동안 고혈압 혹은 당뇨병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서 단백뇨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신장염과 방광 및 요도 문제로 피가 섞여서 나오는 혈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배롱나무는 이런 고질적인 세균성 질환과 염증성 질환을 함께 고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에는 배롱나무 뿌리나 껍질을 달여서 먹으면 많은 양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뇨로 인해서 오는 발목 부위와 다리 부종, 아침에 눈주위가 퉁퉁 부어오르는 부기를 뺄 수가 있습니다.
그밖에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배설되지 못해서 체내에서 계속 축적되는 요독증을 녹여서 정상적으로 소통시킬 수가 있습니다. 요독증과 심부전증, 선혈증, 콩팥경화증에는 배롱나무껍질과 말린 꾸지뽕열매를 각 5~10g씩 가루를 내서 하루 세 번씩 물에 타서 먹으면 깨끗이 완치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당뇨는 인슐린 분비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기 쉬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당뇨는 저혈당과 고혈당이 있지만 혈액 내 포도당의 농도가 높은 고혈당이 주로 문제가 됩니다. 무엇보다 당뇨가 가장 무서운 것은 당뇨 그 자체보다 수족이 썩어가거나 대사기능장애 실명을 하는 등의 각종 만성 합병증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배롱나무를 비롯해서 머루와 석류 등의 총 41가지 식물 추출물을 통해서 당뇨에 영향을 미치는 알도오스환원효소에 관한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 주요 내용은 이들 식물들은 전형적인 당뇨 알데오스환원효소 저해활동이 무엇보다 강력했고 특히 배롱나무 추출물이 이 중에서 제일 강력한 저해능력을 가졌다는 실험내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배롱나무는 당뇨합병증을 유발하는 알도오스환원효소를 억제하였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을 낮추거나 억제시킬 수가 있어 천연 인슐린 분비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알도오스환원효소에 의해서 망막증과 백내장, 말초신경장애 등의 각종 합병증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 알도오스환원효소를 억제할 수 있는 성분을 찾아야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알도오스환원효소 저해제를 찾기 위해서 현재 많은 분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바로 배롱나무 근피 추출물에서 이저해제가 있다고 합니다.
당뇨는 못 고칠 정도의 불치병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잘만 관리하고 자기 몸 자체를 점진적으로 변화해 가면서 체질에 맞는 좋은 해독약초를 먹으면 고칠 수가 있습니다. 당뇨병에는 배롱나무와 돼지감자를 함께 끓여 마시면 더 좋고 이외에도 화살나무나 엄나무, 숙지황, 진삼, 맥문동, 울금, 오갈피 등의 약재와 조금씩 섞어서 달여 먹기도 합니다. 간혹 복용 후에 심한 오심과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각 복용을 삼가하셔야 합니다.
그밖에 배롱나무 추출물은 가장 흔한 악성 질환인 인간 폐암세포에 대해서 사멸작용과 성장 억제 효과가 매우 뛰어나서 천연 항암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실험을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배롱나무는 항균작용이 있어 외상출혈과 습진, 관절염, 타박상, 신경통 등에도 적용하고 수피에는 흥분과 해열작용이 있어 1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배롱나무는 뿌리를 자미근이라 해서 주 약재로 사용하고 줄기 껍질과 잎, 꽃, 뿌리의 모든 전초를 약용으로 쓸 수가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꽃과 수피를 채취해서 쓰고 뿌리와 가지는 연중 채취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먼저 가지를 잘게 썬 다음에 몇 번에 걸쳐서 수피에 묻은 찌든 때를 깨끗이 씻어 주면 되고 햇볕에 일주일 정도 건조를 시켜줍니다.
- 말린 약재는 20~30g 정도를 물 1리터를 붓고 이때 대추나 감초를 넣으면 쓴맛을 줄이면서 해독을 할 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 물에 양이 어느 정도 줄어들 때까지 끓여 주시면 되고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복용 시에 따뜻하게 하여 마시면 됩니다.
배롱나무 부작용
배롱나무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성질이 서늘하면서 마취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냉증이 아주 심한 사람과 자궁 수축으로 인해 임산부는 복용을 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