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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3 지방산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살면서 반드시 필요한 지방산입니다. 오메가 3은 생선이나 굴, 호두 등 오메가 3이 포함된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한다면 심장건강, 피부건강, 정신질환 및 면역 관련 질환까지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서 오메가3 효능 8가지 지방산 종류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메가3 효능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유아기 또는 어린 시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와 어린이의 두뇌와 안구가 완전하고 충분히 발달하기 위해서는 EPA, DHA와 같은 지방산이 풍부하게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기간 중 충분한 오메가 3을 섭취한 임산부가 아이를 낳을 경우에는 아이의 대뇌 활동과 인지 능력, 손과 눈의 협응 및 청각 능력에서 더 높은 능력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ADHD의 위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우유를 먹일 경우 EPA나 DHA처럼 오메가 3 지방산이 강화된 우유는 아기의 시각과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고 천식, 뇌성마비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DHA와 EPA는 유분 생성을 제어하여 각질층을 조절하여 피부 유지뿐만 아니라 상처 치유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과 흑색종, 건선과 같은 다양한 피부 질환에 대한 보조 치료제로도 사용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이라는 PMS는 생리 중인 여성의 약 75%에게 영향을 미치며 일부 여성에게는 심한 고통으로 직장이나 가정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몸이 쇠약해지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 3을 보충할 경우 생리증상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 청소년의 PMS 기간 중 진통제인 이부프로펜과 오메가 3이 풍부한 어유 효과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에서 심한 생리통을 앓고 있는 120명의 바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1,000mg의 어유 캡슐을 섭취시켰는데, 이부프로펜과 같은 약물보다 어유가 생리통 완화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오메가 3의 가장 잘 알려진 효능 중 하나는 심장 질환을 예방해 주는 것입니다. 심장병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장질환은 전 세계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지만 많은 생선을 섭취하는 곳에서는 이러한 질병의 발병률이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을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요소인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낮추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고혈압과 플라크 혈전의 축적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동맥경화를 방지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증상도 개선해 전반적으로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염증완화 특성을 가지는데 이는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거의 모든 질병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데 오메가 3와 같은 항염증 식단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신체가 질병과 싸우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논문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 3을 보충할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지방축적으로 인한 염증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오메가 3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며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골다공증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노인들에게는 골절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오메가 3을 함유한 필수지방산은 장에서 흡수되는 칼슘의 양을 증가시키며, 뼈의 강도와 뼈의 콜라겐 합성을 향상해 뼈와 관절의 건강을 지켜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수면의 질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오메가 3은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세로토닌은 숙면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오메가 3이 부족하면 불면증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면연구저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면증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오메가 3 보충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경우에는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자신의 면역체계가 신체의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특징인데 제1형 당뇨병, 궤양성 대장염, 루푸스, 류머티즘관절염 등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고용량의 오메가 3 섭취가 자가면역질환의 증상과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항염증 및 면역 조절, 유전자 발현 조절 특성을 가진 오메가 3의 EPA와 DHA가 면역 세포의 막을 빠르게 통합하여 기능을 변화시킴으로써 자가 면역 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종류
- 에에코사펜타엔산(EPA) 기름진 생선이나 해조류, 크릴오일에서 발견되는 지방산으로 우리 몸에 특별한 전환과정 없이 EPA 형태 그대로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오메가 3 지방산 중에 많이 활용되는 형태 중 하나입니다.
- 도코사헥사엔산(DHA) 탄소분자가 22개로 기름진 생선이나 크릴오일, 조류의 오일에서 발견됩니다. DHA를 많이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은 일부 DHA를 EPA로 전환하여 일정 수준 유지하기도 하며 EPA와 함께 많이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 에이코사테트라엔산(ETA) 오메가 3 지방산 중 덜 알려져 있는 형태로 EPA와 같은 탄소량을 함유하지만 이중결합이 5개가 아닌 4개만 있으며 물고기 곤이나 이리 또는 초록입 홍합에서 풍부하게 발견됩니다. 다른 오메가 3와 마찬가지로 항염증제로 사용되며 염증성 오메가-6 지방산인 아라키돈산(ARA)의 체내 생성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 알파리놀렌산(ALA) 식물성 오메가 3으로써 녹색채소, 대두유, 카놀라유, 아마씨, 치아시드에서 발견됩니다. 단쇄 오메가 3으로 이는 신체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더 긴 사슬의 EPA와 DHA로 전화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과정은 다소 비효율적으로 ALA 섭취 시 약 1%만이 신체가 필요로 하는 형태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