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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협미자 효능 부작용 먹는법

생필정보 2024. 5. 9. 20:27

가막살나무는 여러 효능이 있는데 콜라겐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있고 피부노화와 주름살을 막고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스코폴린 성분이 있어 비만과 지방간, 당뇨, 대사증후군 등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가막살나무는 멋진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라는 꽃말입니다. 가막살나무는 까마귀가 잘 먹는 쌀이라는 뜻을 가진 식물로 계곡이나 산에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고 낮은 산 중턱 양지바른 숲 속에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협미자 효능

우리나라에는 9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겨울에도 가지에 열매가 매달려 있는데 덜꿩나무하고 열매가 많이 비슷해서 많이들 착각하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열매는 가막살나무가 조금 더 길고 달걀형에 가까우며 덜꿩나무는 둥글고 가막살열매 보다 약간 큰게 특징입니다. 한방에서는 가막살나무의 열매를 협미자라고 해서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한 겨울에도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해서 따지 않으면 가지에 붉은색으로 열매가 항상 매달려 있습니다.

 

협미자 효능

주요 성분으로는 열매에는 사과산과 구연산이 매우 풍부하고, 단백질과 칼슘, 스코폴린, 쿠마린, 그리고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가막살열매의 폴리페놀 성분은 레드와인에 필적할만한 양이 들어 있어 성인들의 피로회복과 저항력강화, 소화불량의 매우 좋으며, 강장제, 동맥경화, 그리고 노화방지에 효능이 따릅니다.

협미자 효능

담금주는 붉은열매를 날것과 말린 것 상관없이 용기에 3분의 1 정도를 채우고 소주를 넣고 담가주면, 맛 좋은 레드와인 스타일의 몸에 좋은 건강주로 탄생하게 됩니다. 또한 가막살 담금주는 약효도 좋지만 아름다운 붉은빛을 직접 눈으로 들여다보면 힐링이 되면서 즐거움을 가져다주고 직접 만들어서 좋은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 하면 최고의 선물이 될 듯싶습니다.

 

옛 고서에는 삼충을 다스리고 위로 치밀어 오르는 기를 내리며 뭉친 어혈과 근육을 잘 풀어주고, 이질과 부기를 가라앉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삼충이란 장충, 적충, 요충 3가지 기생충을 합해서 가리키는 것을 말하고 나뭇가지를 달여 그 즙을 죽과 함께 소아에게 먹이면 회충을 죽인다고 합니다.

협미자 효능

한방에서는 풍열로 인한 열감기에 내복하고 배뇨작용이 좋아서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몸속에 중금속과 노폐물 제거 그리고 뱀독 등을 해독할 때 사용합니다. 그리고 얼굴이 누렇게 뜨면서 몸이 여위고 헛배가 아무런 이유 없이 빵빵하게 터질 듯 불러오며 영양장애로 인한 각기병과 괴혈병 그리고 그루병을 치료할 때 사용합니다.

 

가막살나무의 스코폴린 성분은 췌장의 인슐린분비의 저하 촉진 및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좋아서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해 주어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를 보여주고 시력증진과 염증을 낮춰주며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협미자 효능

이뿐만 아니라 이 성분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여 체중과 내장지방의 양을 감소시키며 지방간 및 당뇨 등과 관련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그리고 유리 지방산과 포도당의 농도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간조직의 지질성분을 감소시키며 내장지방조직의 비만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고, 열 발생에 관여하는 UCP유전자인 발열량은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막살나무의 약리효과를 나타내는 비만과 지방간, 당뇨, 대사증후군 등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특허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대사증후군은 고혈당과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그리고 죽상경화증 등의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협미자 효능

사람의 피부는 25세를 전후해서 노화가 촉진되는데 자연적 노화와 외적노화로 구분되며 자외선 노출 시 콜라겐의 합성이 감소하면 피부에 점차적으로 주름이 발생하게 되면서 서서히 노화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가막살나무를 달여먹으면 노화를 막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가 있다는 연구자료가 있기도 합니다.

 

연구진에 의하면 가지와 잎에 혼합 추출물에는 우수한 항산화활성으로 인한 콜라겐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있고 피부노화와 주름살을 막고 화장료 조성물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협미자 먹는법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으며 봄과 여름에는 줄기와 잎을 늦가을이나 겨울사이에는 열매를 채취해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줄기와 잎은 협미라하여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하는데 3g정도를 물에 달여서 마시면 됩니다. 열매는 협미자라 하여 말린 열매 3~5g 정도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즙이나 과일주로 가공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협미자 부작용

가막살나무는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어서 특별하게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하루 적정량을 꼭 유지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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